끝나지 않은 10년의 여정
전국 순회 9년을 마치고 발상지 제주로 귀환(Re-Jeju)하는 제10회 도서전이자, 상설 개최와 국제 도서전으로 도약하는 원년 행사입니다. ‘문(文)’은 지역의 기억을 새기는 기록이자, 세계와 맞닿는 소통의 창(門)을 뜻합니다.
“지역출판은 서울의 하위 개념이 아니다.” 제주에서 쏘아 올린 주체적 결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원·고창·대구·춘천·광주·부산·대전·청주를 거치며 각 도시의 인문 토양을 책으로 증명했습니다.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개정으로 ‘지역출판’을 법적 권리로. 시혜의 대상이 아닌 문화 주체로 섭니다.
전체 일정 한눈에
제주도립미술관과 표선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사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출판 포럼
개막식 & 제10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지금 여기 우리’의 삶과 문화, 역사를 책으로 새기며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공명한 출판인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천인(1,000인) 독자’의 이름으로 시상합니다. 사전 영상 ‘한국지역도서전의 10년’ 상영과 축사가 함께합니다.
제주 4·3 북콘서트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 제주의 아픈 역사를 책과 노래로 보듬는 시간. 4·3을 기록해온 허영선 시인과 함께합니다.
백골난감 — 박경훈 목판화와 4·3 구라
박경훈 작가의 목판화와 ‘4·3 구라(이야기)’로 풀어내는 시간. 백골이 난감한 4·3의 기억을 판화와 입담으로 마주합니다.
전시 & 체험 부스
2017 제주선언부터 현재까지 9년의 기록을 펼치는 10주년 아카이브 특별전 ‘기억의 문’, 개최지 제주 특별전, 전국 회원사 책 전시·판매 부스가 함께합니다.
체험 부스 — ‘제주 꽃이 피었습니다’
장소 표선해수욕장 · 운영: 7.4(토) 10:00~18:00 · 7.5(일) 10:00~14:00
전시·판매 도서 목록
전국 지역출판사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지역출판대상 역대 수상작과 회원사 출품 도서를 전시하며, 일부 도서는 현장 구매·대여가 가능합니다.
천인독자를 모집합니다
천인(天人)독자상은 지역출판대상 선정작에 ‘책을 사랑하는 천인(1,000인) 독자’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입니다. 지역출판의 가치에 공감하는 누구나 천인독자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행사 운영·참가·후원에 대한 문의를 받습니다.
다시, 제주 — Re-Jeju · 제10회 · 상설화 원년
2026. 7. 3(금) ~ 7. 5(일) · 표선해수욕장 일원